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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밴드’단종되나?…나이키, 직원 대량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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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스마트밴드 사업을 접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나왔다. 씨넷은 4월18일(현지시간) 나이키가 ‘퓨얼밴드’ 하드웨어팀 직원 70~80%를 해고했으며 새로운 제품 출시도 취소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퓨얼밴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이키는 지난 2012년 퓨얼밴드를 선보이며 스마트밴드 시장의 문을 열었고, 2013년에는 ‘퓨얼밴드SE’를 공개하기도 했다. 퓨얼밴드와 퓨얼밴드SE엔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가 달려 있어 사용자의 운동 정보를 측정해 이를 스마트폰에 전송해주는 역할을 했다.

nike_fuelband

씨넷에 따르면 나이키 디지털 스포츠 개발 부서 소속 퓨얼밴드 하드웨어팀 직원 70명 가운데 최대 55명이 해고됐다. 나이키 디지털 스포츠 개발 부서에는 직원 약 200명이 있다. 이 가운데 퓨얼밴드 하드웨어팀 직원 대부분이 해고됐으니 사실상 퓨얼밴드 사업을 접는다고 판단해도 무리가 없는 셈이다.

익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크릿’에는 얼마 전 “나이키에서 퓨얼밴드와 다른 나이키 플러스 상품들을 개발했던 얼간이 집행부가 개발팀을 해고시키기로 했다. 대강의 이유는 총체적 태만과 수천 톤에 이르는 돈 낭비를 하고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라서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secret_nike

씨넷은 이날 보도에서 현재 개발중으로 알려졌던 차세대 퓨얼밴드도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나이키는 이에 대해 일부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이키는 리코드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퓨얼밴드SE는 나이키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고 퓨얼밴드SE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라며 “퓨얼밴드SE를 가까운 미래까지 팔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이키는 씨넷이 직원 55명을 해고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적은 수’의 직원을 해고했다는 건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더버지는 나이키가 다른 하드웨어 업체가 자신의 기기에 통합시킬 수 있도록 피트니스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나이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퓨얼랩’이라는 소프트웨어 인큐베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이키가 참여 업체 10곳을 선정한 뒤, 5만달러 투자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는 오는 6월 말까지 퓨얼밴드 API를 활용해 나이키 퓨얼밴드와 통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나이키가 애플과 협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더버지는 나이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애플이 올해 스마트시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오랫동안 나이키 이사회의 멤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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